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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화는 운명이지만 노쇠는 이긴다
일러스트 강일구 ilgook@hanmail.net 나이가 들면 오래된 기계가 삐걱대듯 몸 이곳저곳에서 말썽이 나게 마련이다. 젊었을 때와 달리 쉽게 병이 난다. 가벼운 질환임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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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라도나·메시 거쳐간 무대 … '승·승 듀오' 승승장구 나선다
━ U-20 월드컵 개막 전주=김민규 기자·뉴시스 한국 20세 이하(U-20)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승우(19·FC바르셀로나 후베닐A)는 머리 옆면에 오렌지빛 헤어 스크래치를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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웹툰 중심의 만화생태계, 3040을 서점으로 불러내다
━ [CRITICISM] 만화책이 잘 팔린다, 그 이유는 광화문 교보문고의 만화책 코너. 웹툰의 인기 덕에 만화책 독자층이 넓어졌다. 초기엔 어린이, 90년대엔 청소년, 최근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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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스펙트! 시공간 꿰뚫는 장인의 숨결
새 브로치(1924) 스페인 발레리나 클립(1941) 엔펠로프 베니티 케이스(1925) 바루나 요트(1907). 반클리프 아펠 하이 주얼리 아카이브의 대표작이다. 포도 나뭇잎 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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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영향에?...美 "갑상샘암 조기 검진 불필요" 재확인
갑상샘암의 발병률은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지만 사망률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. 이에 따라 조기 검진과 수술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져왔다. [중앙포토] '무증상 성인에 대한 갑상샘암 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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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 나온 남자, 미세먼지 더 위험 … 농도 오르면 폐기능 저하
복부 비만이 있는 남성이 미세먼지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.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김현진·박진호·조비룡·김종일 교수팀은 2009~2014년 검진센터를 방문한 성인 남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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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행의 기술] 10㎏ 넘는 우량아, 바구니에 태울 수 있을까
“2살 이하 유아는 좌석에 혼자 앉을 수 없습니다. 회사와 연방항공국 규정에 2살 이하 유아는 부모 무릎에 앉히도록 돼 있습니다.” “아이가 앉은 자리는 사전에 구매했습니다. 1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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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고픔에 통조림 훔친 소년, 검찰·기업·지역사회가 돕기로
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. 배가 고파 마트에서 즉석밥과 통조림을 훔친 10대 소년에게 지역사회와 검찰, 기업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. 15일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따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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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8살 루키부터 28살 베테랑까지 "내가 포켓몬 한국 대표" -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대표 선발전
지난 5월 5~7일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는 8세 어린이부터 28세 성인까지 다양한 선수가 모여 포켓몬 결투를 벌였습니다. 바로 국내 최고 포켓몬 트레이너를 선출하는 대표선발전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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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열 주사, 위험 지역 방문 10일 전엔 맞아야
황열·콜레라 예방접종 방식 등이 추가된 감염병 지침 개정안이 6년 만에 나왔다. 황열은 위험지역 방문일로부터 최소 10일 이전에는 맞아야 한다. [중앙포토] 해외의 황열 위험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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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인구의 이상가족]홀로 남겨진 아이, 아빠와 엄마의 유산
'여러분들에게 가족이란 어떤 의미인가요?' 중앙일보 JTBC의 디지털 광장 '시민 마이크'가 가족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. 때로는 힘들고, 아픈 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.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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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매매 조사 경찰이 여고생과 '조건만남'…대법, 징역 3년 확정
성매매 사건을 조사하다 알게 된 여고생을 유혹해 성매매한 경찰관에게 징역 3년형이 확정됐다. 대법원 3부(주심 박보영 대법관)는 아동‧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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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 저으며 호쾌한 스릴, 잔물결에 동동 떠서 꿀잠도
━ 급류타기부터 드래곤보트까지, 카누의 모든 것 ‘카누(Canoe)’라고 하면 어떤 그림이 떠오르는가. 조그만 배를 타고 하얀 포말이 부서지는 급류를 내려오는 장면? 맞다. 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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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경제계 한인 2세들 교류 기회 더 많았으면"
차세대 경제인을 위한 비즈니스 믹서가 지난 9일 LA총영사 관저에서 열렸다.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.살짝 어색한 분위기. 다 큰 성인들이 부모님 손을 잡고 따라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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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라도나·메시·피구 … 별이 쏟아지는 U-20
왼쪽부터 마라도나, 메시, 피구. 디에고 마라도나, 리오넬 메시(이상 아르헨티나), 루이스 피구(포르투갈), 티에리 앙리(프랑스) …. 이 쟁쟁한 축구스타들의 공통점은 20세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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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미가 불쑥 튀어나올 것 같은, 이 공간의 정체 뭐지?
유럽출신의 3인조 아티스트 ‘뉴멘/포유즈’의 작품 ‘테이프 서울’의 내부, 3M Scotch Tapes, 2750×1520×700㎝, 2017. 테이프를 활용해 거미가 집을 짓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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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이프로 지은 집, 아니 거대한 미로 같은 둥지
유럽출신 3인조 아티스트 '뉴멘/포유즈'의 작품 '테이프 서울(Tape Seoul)', 3M Scotch Tapes, 2750x1520x700cm,2017사진=K현대미술관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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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경제학회 “문 대통령, 공약 방향성 지키되 숫자 매몰되면 안 돼”
“국가와 공공에 편중된 경제정책 방향의 보완이 필요하다. 공약의 방향성은 지키되 숫자나 시기에 매몰되면 안 된다.” 문재인 대통령 경제공약에 대한 한국경제학회의 평가 및 조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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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8살 루키부터 마스터까지…포켓몬 대한민국대표선발전
포켓몬 WCS2017 대한민국대표선발전 지난 5월 5~7일 사흘간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는 8살 어린이부터 28살 성인까지 다양한 선수가 모여 포켓몬 결투를 펼쳤습니다. 한창 포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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朴정권 사건·사고 한 가운데서… "새 대통령에 바란다"
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 이후 지난 4년간 사건·사고의 한 가운데 있던 이들이 새 대통령에 바라는 점을 정리했다. ━ ①가습기살균제 사건…“불안하지 않은 나라” 지난해 8월 국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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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‘어른이날’ 韓 박스오피스, ‘가오갤 VOL.2’ 1등
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.2 /영화사 제공 #형보다 나은 아우, ‘가오갤 VOL.2’성인 팬층이 두터운 마블 히어로 영화가 올해 또 어린이날(5월 5일) 극장가의 승자가 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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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가화만사성] 하루 30~60분 쬐는 봄빛, 골다공증·심혈관질환 막는 보약
건강하게 햇빛 쬐기고대 이집트에서 신(神)으로 숭배하던 태양은 현대에 이르러 공해로 전락했다. ‘햇빛=자외선=피부의 적’이라는 등식이 상식처럼 자리 잡으면서부터다. 최근엔 햇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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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'생애 첫 투표' 영호남 대학생 "국정 농단 책임은 정치 무관심했던 20대에게도 있어"
지난해 최순실(61)씨의 국정농단 사태는 온 국민에게 상처를 줬다. 특히 최씨의 딸 정유라(21)씨가 부모의 배경에 힘입어 명문대에 입학했다는 사실은 젊은층에 큰 좌절감을 안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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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체 내 39조 마리 미생물은 유익한 물질 만드는 ‘제2 장기’
━ [조현욱의 빅 히스토리] 인간과 미생물의 공생 대장에서 비타민 K2 등을 생산하며 병원균의 증식을 막아주는 대장균. 일부 변종은 식중독을 일으킨다. 막대 모양이다. [사진